저소득층 대학 진학률, 고소득층보다 27%p 낮아
윤석이 2022. 12. 18. 12:36
부모의 소득이 적을수록 자녀가 4년제 일반대학에 다니는 비중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최수현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모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정의 청년들을 분석한 결과 41%만이 일반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가장 높은 4분위 가정에선 그보다 27%포인트 높은 68%가 진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 부연구위원은 "고등교육 진학을 선택하는 데 환경적 제약이 여전히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2016년 당시 고2였던 학생 7천590명이 만 22세가 된 2021년에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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