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 "내년 네이션스리그도 뛰고 싶다"

금윤호 기자 2022. 12. 18.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입상한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국가대표 생활을 이어간다.

모드리치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 모로코와의 경기를 마치고 현지 인터뷰에서 "2023년에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것이다. 계속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전 모로코와의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두 팔을 들어 올리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 루카 모드리치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입상한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국가대표 생활을 이어간다.

모드리치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 모로코와의 경기를 마치고 현지 인터뷰에서 "2023년에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것이다. 계속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어 37세에도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모드리치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 왕성한 활동량으로 크로아티아를 3위에 올려 놓았다.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 가능성이 점쳐졌던 모드리치는 일단 내년에 열리는 네이션스리그까지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크로아티아 중원 사령관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2022-2023 네이션스리그 리그A에서 조 1위에 올라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내년 6월 열릴 파이널에서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