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요계 매료시킨 NCT 드림…'캔디' 멜론 '톱100' 1위

안정훈 2022. 12. 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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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이 이달 16일 공개한 스페셜 미니음반의 타이틀곡 '캔디'(Candy)가 겨울 가요계를 매료시켰다.

원곡을 기억하는 3040세대는 NCT 드림의 '캔디'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신세대들은 곡의 복고풍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가요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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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그룹 NCT 드림이 이달 16일 공개한 스페셜 미니음반의 타이틀곡 '캔디'(Candy)가 겨울 가요계를 매료시켰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캔디'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을 제치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TOP 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캔디'는 1996년 발매된 H.O.T.의 정규 1집의 수록곡 '캔디'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풋풋한 노랫말과 재치 넘치는 안무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곡을 기억하는 3040세대는 NCT 드림의 '캔디'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신세대들은 곡의 복고풍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가요계는 분석했다.

소속사는 "원곡의 경쾌한 멜로디에 NCT 드림의 청량한 매력을 더한 만큼, 전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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