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허약 비오에 분노 “어떻게 된 거야”[오늘TV]

황혜진 2022. 12. 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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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재석이 가수 비오의 허약한 체력에 버럭했다.

12월 18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을 받은 '에너자이저' 유재석과 '허약' 비오의 케미스트리가 공개된다.

유재석의 코칭을 받은 '허약' 비오는 설움을 이겨내고 반전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평소보다 10분 앞당겨진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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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가수 비오의 허약한 체력에 버럭했다.

12월 18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을 받은 ‘에너자이저’ 유재석과 ‘허약’ 비오의 케미스트리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비오가 ‘Counting Stars (카운팅 스타)’를 부르며 등장하자 유재석은 “비오, 너무 좋아한다”, “자격지심 듣고 싶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비오의 히트곡을 줄줄 꿰며 촬영 내내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는 등 오프닝부터 비오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체의 힘이 필요한 ‘스�R’ 미션이 진행됐다. 비오는 자신 있게 선두 주자로 나섰지만 엉성한 스�R 자세를 선보였고 곧바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 ‘허약 비오’로 등극했다.

김종국은 “무릎이 너무 많이 나온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냐”라며 지적했다. 반면 유재석은 “인간적이다”라며 비오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잠시 후 같은 실수가 반복돼 팀이 위기에 처하자 유재석은 “비오야!”, “비오야 어떻게 된거야!”라며 분노했고, 이내 ‘스파르타 뚝 코치’로 변신해 “뒤로 더 앉아!”라며 일대일 운동 강습을 이어갔다.

에너지 넘치는 유재석의 코칭에 비오는 “1년 치 운동 다한거 같아요”라며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의 코칭을 받은 ‘허약’ 비오는 설움을 이겨내고 반전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평소보다 10분 앞당겨진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대상, 유재석X김종국이 ‘올해의 커플상’을 받았고 ‘런닝맨’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해 총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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