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시한 미들급 싸움. 캐노니어, 스트릭랜드에 스플릿 판정승 =UFCFN216

이신재 2022. 1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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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인 펀치가 오가지 않았다.

그래도 승패는 내야 하는 법, 심판들이 고심한 끝에 캐노니어의 2-1 승리를 채점 했다.

세 명의 심판 중 2명이 29-26으로 캐노니어의 승리를, 1명은 역시 29-16으로 스트릭랜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3위 재러드 캐노니어와 7위 션 스트릭랜드와의 싸움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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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인 펀치가 오가지 않았다. 상대를 주저앉게 할 만큼 터프한 레그 킥이나 강하게 끌고 내려가는 테이크 다운도 없었다. 미들급 답지 않은 '참 시시한 경기'였다.
2-1 판정승을 거둔 재러드 캐노니어(사진=UFC)
3회까지 주고 받은 주먹이 고작 120여개. 회당 1인 20여 개 였다. 그러다 보니 위험한 장면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5회는 활발하게 부딪쳤지만 전혀 메인 카드 답지 않았다.

그래도 승패는 내야 하는 법, 심판들이 고심한 끝에 캐노니어의 2-1 승리를 채점 했다.

세 명의 심판 중 2명이 29-26으로 캐노니어의 승리를, 1명은 역시 29-16으로 스트릭랜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18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6'.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3위 재러드 캐노니어와 7위 션 스트릭랜드와의 싸움이엇다.

직전 경기에서 미들급 전, 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페레이라에게 졌던 동병상련의 파이터.

꼭 이겨야 한번 더 타이틀에 도전 할 수 있지만 승자도 패자도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다.

기껏 마지막 라운드인 5회에서만 40여개의 주먹을 교환하며 활발하게 싸웠다.

그래도 조금은 더 많은 주먹을 냈고 유효타를 터뜨린 재러드 캐노니어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재러드 캐노니어는 MMA 16승 6패, UFC 9승 6패의 전적을 쌓았다. 션 스트릭랜드는 MMA 25 승 5패, UFC 12승 5패.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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