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년 목소리 듣는다…2030 자문단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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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 청년보좌역은 "청년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반짝이는 삶을 위해 자문단원과 함께 힘껏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청년은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며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이 전하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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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장에 25세 청년보좌역 박진감씨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청년 세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다양한 경력을 갖춘 청년 20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11월 공개모집 당시 선발 인원의 11배가 넘는 230여명이 지원한 바 있다.
단장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으로 채용된 박진감(25)씨가 맡는다. 박씨는 그간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청년 독서·인권모임, 교육 봉사활동, 개인 자서전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단원 중에는 부산광역시 의회 소속 김현민 정책지원관과 이건주 현역 대위, 국가 연구개발(R&D) 관련 정책연구 상담업체 직원 김태형 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정부혁신·디지털정부, 지방자치·균형발전, 국민안전, 홍보·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청년 시각에서 정책 발굴과 기존 사업의 개선을 제안하게 된다.
박 청년보좌역은 "청년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반짝이는 삶을 위해 자문단원과 함께 힘껏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청년은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며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이 전하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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