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한파’…호남·제주에 많은 눈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호남에는 오늘도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호남 서부와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 전북 서해안에는 최대 15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부와 제주 해안가에는 3에서 10cm 등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2.4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등 전국이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에서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