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진 SUV 건물 외벽 들이받아… 운전자 숨져

오성택 2022. 12.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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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려 1㎝ 내외의 눈이 쌓인 경남 합천군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18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대병시장 인근 내리막길 도로를 달리던 싼타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건물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탑승했던 3명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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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려 1㎝ 내외의 눈이 쌓인 경남 합천군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눈길에 미끄러진 싼타페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으면서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경남 합천경찰서 제공
18일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대병시장 인근 내리막길 도로를 달리던 싼타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건물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탑승했던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승자를 상대로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합천=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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