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주간 최대 낙폭…19주 연속 하락

임선우 기자 2022. 12.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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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파트 시세가 주간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5.1(기준 100=2021년 6월 넷째 주)으로 전주 대비 0.47% 떨어졌다.

청주지역 전세가격지수는 2021년 6월 기준점과 비슷한 102~103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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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 둘째 주 -0.47%…5달 누적 -2.78%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아파트 시세가 주간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5.1(기준 100=2021년 6월 넷째 주)으로 전주 대비 0.47% 떨어졌다.

지난 8월 첫째 주(108.1) 이후 19주 연속 하락이자 주간 최대 낙폭이다. 이 기간 누적 하락률은 2.78%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 -0.72%, 상당구 -0.71%, 청원구 -0.65%, 서원구 -0.40%, 충주시 -0.17%, 제천시 -0.12%, 음성군 -0.09%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전세가격지수는 0.62% 하락한 105.6을 기록했다.

청주지역 전세가격지수는 2021년 6월 기준점과 비슷한 102~103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공급 감소, 거래 관망세에 따른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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