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송년음악회 '아듀 2022'…거암아트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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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아듀 2022'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신사스퀘어에 144석 규모로 올해 문을 연 거암아트홀의 개관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음악회다.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고대 무곡과 아리아'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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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아듀 2022'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신사스퀘어에 144석 규모로 올해 문을 연 거암아트홀의 개관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음악회다.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고대 무곡과 아리아'를 들려준다. 매 악장마다 바이올린, 기타 그리고 하모니카가 등장해 각 악기가 가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917년부터 1931년에 걸쳐 완성된 레스피기의 '고대 무곡과 아리아'는 그의 부인인 엘자에 의해 1938년 발레음악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각각 네 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세 개의 모음곡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번 모음곡(1931년작)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또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바이올린 협연으로, 무디의 '불가리안 웨딩 댄스'를 이윤석의 하모니카로, 디용의 '탱고 앤 스카이'를 안태영의 기타 선율로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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