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마스크도 너무 잘 어울리네 … 토트넘은 "SUPER SON“

전상일 2022. 12.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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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ON."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SUPER SON"이라는 내용과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어려워보였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직잡 제작 및 공수한 검정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다.

적어도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부상이 악화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 토트넘의 마스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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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검은 마스크 쓰고 시즌 재개 준비 (사진 = 토트넘 SNS 캡처)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UPER SON.”

토트넘의 감탄사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SUPER SON”이라는 내용과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공식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어려워보였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직잡 제작 및 공수한 검정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다. 적어도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부상이 악화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 토트넘의 마스크인 셈이다.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손흥민(연합뉴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그는 다시 토트넘으로 향했다. 런닝만 했던 첫 훈련에서는 마스크 없이 훈련을 소화했으나, 이날 훈련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소속팀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예상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 경기로 멈췄던 시즌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남은 일정에서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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