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서진욱 기자 2022. 12. 18.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일갈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문재인정부 5년은 조작과 은폐로 점철된 암흑의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감사원은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서해 공무원 월북 조작에 이어 소득, 고용, 주택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 관련된 통계들이 조작된 것으로 보고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문재인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일갈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문재인정부 5년은 조작과 은폐로 점철된 암흑의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감사원은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서해 공무원 월북 조작에 이어 소득, 고용, 주택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 관련된 통계들이 조작된 것으로 보고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능과 부패를 통계 조작으로 덮으려 한 것이다. 그리고 조작으로 부도난 경제를 윤석열정부에 떠넘긴 것"이라며 "국가 통계조작은 단순한 숫자 조작이 아니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국가 정책을 왜곡된 방향으로 끌고 가서 결국에는 국가 전체를 망가뜨리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조작과 은폐의 정권이 5년 더 연장됐더라면 그 결과는 어떠했겠냐?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 50년 집권을 운운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고 끔찍한 일"이라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들을 조작과 은폐를 통해 강행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