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하종민 기자 2022. 12. 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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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화성-17형 발사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오전 10시15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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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국방과학원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022.01.12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속도, 고도 등 세부 제원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지난 6일 방사포 도발에 이어 12일 만이다.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화성-17형 발사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지난 6일 북한은 오전 10시께부터 북측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9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했다. 또 이날 오후 6시께부터 북측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0여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오전 10시15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 고도 약 6100㎞, 속도 약 마하 22(음속의 22배)로 탐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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