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느낌 이런거였어” 관광공사-강원도 겨울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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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노래한 '소복소복', 이런 느낌이구나."
눈 내리지 않는 나라 여행객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의 겨울나눔 여행프로그램이 시작됐다.
18일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에 따르면,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16명은 두 기관의 초청으로 지난 13~17일 한국 겨울여행 팸투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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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16명 팸투어 성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BTS가 노래한 ‘소복소복’, 이런 느낌이구나.”
눈 내리지 않는 나라 여행객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의 겨울나눔 여행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홍콩과 대만 사람들은 강원도의 설경을 보고 신기한듯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에 따르면,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16명은 두 기관의 초청으로 지난 13~17일 한국 겨울여행 팸투어에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용평 펀스키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양양 낙산사, 설악산,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릉의 주문진, 오죽헌 등 강원도 일대 관광지를 답사하고, 양양-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에 따른 대만 관광객 홍보 마케팅 방안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동계스키 관광상품 해외 모객을 재개했으며, 홍콩과 대만에서 82명의 단체 스키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스키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올 12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총 7회에 거쳐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펀스키)와 정선 하이원리조트(고고스키)에서 진행된다.
1~2일간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즐기며, 3일차에는 스키대회와 함께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대상 딱지치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한국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약 4천 명의 외국인 스키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23-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스키관광객뿐만 아니라 사이클링, 트래킹 등 아웃도어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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