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에 켜진 ‘부상 경고등’ LG전 주축 4명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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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민, 한호빈, 김진유, 데이비드 사이먼이 LG전서 결장한다.
김진유는 지난 8일 KCC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사이먼은 17일 SK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19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호빈과 최현민은 SK전부터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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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최현민, 한호빈, 김진유, 데이비드 사이먼이 LG전서 결장한다.
고양 캐롯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그러나 캐롯은 이 없이 잇몸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주축 4명이 줄부상을 입었기 때문. 원래도 없는 살림에 그릇마저 사라진 상황이다.
김진유는 지난 8일 KCC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사이먼은 17일 SK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19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호빈과 최현민은 SK전부터 결장했다. 한호빈은 좌측 아킬레스건 염좌로 1주일가량 휴식을 취한다. 최현민 또한 족저근막염으로 2주 진단을 받아 치료와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용자원이 부족한 캐롯에게 부상은 가장 피해야 할 1순위 악재였지만, 결국 맞닥뜨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SK전에서 3점슛 21개를 꽂아내며 승리했던 캐롯이다. 안정욱의 깜짝 활약(3점슛 4개)도 빛났고, 전성현과 이정현의 3점슛 6개는 반짝였다.
지난 17일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조한진 등 식스맨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캐롯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또한번 승리할 수 있을까? 캐롯은 3점슛 세례와 식스맨의 활약을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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