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비닐하우스 불…70대 1명 부상

18일 오전 7시58분께 부산 기장군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8일 오전 7시58분께 부산 기장군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이 불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하는 70대 남성 A씨가 대피하던 중 넘어져 얼굴에 가벼운 열상을 입었다. 불은 13평짜리 비닐하우스 1개 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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