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폭설 광주·전남 4곳 군 대설주의보 해제…무안, 대설경보

전원 기자 2022. 12.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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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장성·화순·보성·장흥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남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곳이 1곳(무안), 대설주의보 11곳(영광·함평·나주·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목포·신안·진도)이다.

다만 기상청은 일부지역의 대설특보가 해제되지만 18일 오후 6~9시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눈이 19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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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 20㎝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앞 한 인도에서 상인이 눈길을 치우고 있다.2022.12.18/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장성·화순·보성·장흥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같은 시간 무안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남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곳이 1곳(무안), 대설주의보 11곳(영광·함평·나주·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목포·신안·진도)이다.

다만 기상청은 일부지역의 대설특보가 해제되지만 18일 오후 6~9시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눈이 19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 5~10㎝, 전남 동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의 대설특보가 해제되지만 18일 오후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영하권의 기온도 이어지니 건강관리와 함께 낙상이나 차량사고 등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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