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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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한 달 만에 또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달 만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반발로 분석된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북한군사연구실장은 북한이 올해 지난달까지 탄도미사일 61차례 발사에 3억4천만∼5억3천만 달러(4천420억∼6천890억원) 가량을 소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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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한 달 만에 또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달 만이다.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한지 이틀만이다.
아울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1주기 참배 현장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반발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북한은 ICBM 8회를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36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4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KIDA) 북한군사연구실장은 북한이 올해 지난달까지 탄도미사일 61차례 발사에 3억4천만∼5억3천만 달러(4천420억∼6천890억원) 가량을 소진했다고 분석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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