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서 공공빙상장 개장…내년 2월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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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공공 야외빙상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빙상장은 스케이트·썰매장 1620㎡, 경사썰매장 600㎡ 규모로 조성됐다.
빙상장 이용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울상공공야외빙상장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연말을 맞이해 24일 오전 10시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 등 공공 야외빙상장 개장식 기념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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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공공 야외빙상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다.
빙상장은 스케이트·썰매장 1620㎡, 경사썰매장 600㎡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슬로프)를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회당 90분의 이용시간과 30분의 정빙 및 휴식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설마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000원이며, 썰매장은 보호자 1인까지 포함해 이용 가능하다. 빙상장 이용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울상공공야외빙상장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울산시는 의무실과 휴게실 등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아 현장 예매가 마감된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연말을 맞이해 24일 오전 10시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 등 공공 야외빙상장 개장식 기념 행사가 열린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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