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경기운영은 개판" 분노 왜?…'뭉찬2'

송윤세 기자 2022. 12.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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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의 5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어쩌다벤져스'의 한국 첫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어쩌다벤져스'는 빠르고, 동시에 여러 명의 선수들이 붙는 상대의 역대급 압박에 휘청거렸다.

카타르 전지훈련과 상반되는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에 안정환 감독의 표정은 점차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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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뭉쳐야 찬다 2'. 2022.12.18.(사진 = J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어쩌다벤져스'의 5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어쩌다벤져스'의 한국 첫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카타르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이들이 또 한 번의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어쩌다벤져스' 앞에 나타난 'FC PIDA'는 만만치 않은 신흥강팀이었다. 이 팀은 창단 1년 만에 K7리그에서 승점제로 준우승했고,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어쩌다벤져스'는 빠르고, 동시에 여러 명의 선수들이 붙는 상대의 역대급 압박에 휘청거렸다. 또한 평소 같지 않은 모습으로 실수했고, 흐름을 가져오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케 했다.

카타르 전지훈련과 상반되는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에 안정환 감독의 표정은 점차 굳어졌다. 결국 전반전이 끝나고 폭발한 안정환 감독은 "왜 하라는 대로 안 해? 내가 있을 필요가 없잖아", "경기 운영은 개판이야", "우리 플레이가 안 나오잖아"라며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처럼 전반전에서 계속되는 위기에 맞닥뜨린 '어쩌다벤져스'는 카타르에서 승리를 가져다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후반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을 노렸다. 발가락 부상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한 '이메다 키퍼' 김요한도 출격, 멋진 슈퍼 세이브를 기대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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