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가수 이미자에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 수여

하종민 기자 2022. 12. 1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 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자 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월남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공연(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위문공연과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무대 등이 담긴 감사 영상 상영에 이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감사패를 수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베트남전쟁 위문공연, 독일 현지 위문공연 등

[서울=뉴시스]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2022.12.01. (사진 = TV CHOSU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 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자 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월남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공연(콘서트)'을 개최했다. 또 공연 출연료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이미자 씨는 60년이 넘는 가수 인생 동안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을 위한 최초의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 등 역사의 굴곡을 함께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위문공연과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무대 등이 담긴 감사 영상 상영에 이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 노래 신동 김유하(7세) 씨가 이미자 씨의 곡 '노래는 나의 인생'을 헌정곡으로 부를 예정이다.

박 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