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진 SUV 운전자 외벽 충격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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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대병면 대병시장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SUV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18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대병시장 인근 내리막길 도로를 주행하던 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건물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합천 등 경남 서부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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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 대병면 대병시장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SUV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18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대병시장 인근 내리막길 도로를 주행하던 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건물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탑승자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탑승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합천 등 경남 서부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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