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준다

정용부 2022. 12.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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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 따르면, 구는 내년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중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참전명예수당 지원을 위해 구민 의견을 수렴해 '부산 중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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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 (사진=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18일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 따르면, 구는 내년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중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참전명예수당 지원을 위해 구민 의견을 수렴해 ‘부산 중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내년부터는국가보훈처 등록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25일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법, 고엽제법에 따른 보훈급여금 및 고엽제후유의증수당대상자를 제외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이며, 기존 부산시에서 지급 중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는 별도로 매월 3만 원씩 지급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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