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박금미 교수 '난간용 로프고정부재' 제품 개발

박홍식 기자 2022. 12.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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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조경과 박금미 교수가 '난간용 로프고정부재'를 개발했다.

구미대는 박 교수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신제품 '난간용 로프고정부재'를 특허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경 난간용 로프 설치 시 로프를 고정하는 부재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신제품은 로프의 굵기에 따른 부재의 크기를 달리해 밀착성을 높이고(로프 지름보다 1mm 축소) 로프를 고정하는 피스 대신 원뿔형 고정침 형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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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안전·내구성 개선해 특허 출원

박금미 교수가 특허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조경과 박금미 교수가 '난간용 로프고정부재'를 개발했다.

구미대는 박 교수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신제품 '난간용 로프고정부재'를 특허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경 난간용 로프 설치 시 로프를 고정하는 부재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고정 부재의 경우, 여러 개의 피스를 활용하면서도 로프를 잡아주는 견고성과 내구성이 약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신제품은 로프의 굵기에 따른 부재의 크기를 달리해 밀착성을 높이고(로프 지름보다 1mm 축소) 로프를 고정하는 피스 대신 원뿔형 고정침 형태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최근 경북 구미시 무을저수지 조경시설에 적용됐다.

로프펜스 총 길이 123m에 로프 고정 부재가 180여개 시공됐다.

박종후 유니온산업 대표는 "이 제품으로 시공한 결과 작업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로프의 견고성·안전성,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금미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경산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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