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이상필 기자 2022. 12.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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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8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42초4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 8위까지의 선수들만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데, 황선우와 9위 키어런 스미스(미국, 1분42초54)의 차이는 단 0.1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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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18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42초4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전체 46명의 선수 가운데 8위를 기록,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8위까지의 선수들만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데, 황선우와 9위 키어런 스미스(미국, 1분42초54)의 차이는 단 0.1초에 불과했다.

황선우는 이날 오후 6시 50분에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지난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1분41초60의 기록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경우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톰 딘(영국, 1분40초98)은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 1분41초29)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롱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을 차지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1분42초31)는 전체 6위로 결승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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