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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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디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창업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김 교수가 척수손상치료제를 개발하는 슈파인세라퓨틱스를 창업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범 교수는 "창업하는 순간부터 지금의 수상까지 지원해준 울산과학기술원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창업에 몰두해 연구 결과가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상업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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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정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디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창업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김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2022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김 교수가 척수손상치료제를 개발하는 슈파인세라퓨틱스를 창업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파인세라퓨틱스가 개발한 척수손상치료제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생산도 추진 중이다.
김정범 교수는 “창업하는 순간부터 지금의 수상까지 지원해준 울산과학기술원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창업에 몰두해 연구 결과가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상업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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