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124곳 신청…향후 6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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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0곳 선정 공모'에 총 124곳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에 2030년까지 일자리 3만6000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를 200만명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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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공모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0곳 선정 공모'에 총 124곳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촌은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인구가 2000년 대비 61.4%가 감소하고, 2045년에는 어촌 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고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에 2030년까지 일자리 3만6000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를 200만명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5곳(한 곳당 300억원 이내)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5곳(한 곳당 100억원 이내) ▲어촌 안전인프라 조성 20곳(한 곳당 50억원 이내) 등 총 6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권순욱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향후 5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잘사는 어촌'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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