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경기 광역버스 증차 합의…88회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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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합의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5일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하고, 다음날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는 지난 9월 대광위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도심 내 버스 전용차로 혼잡 개선 등 수도권 출퇴근 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한 상설 협의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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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 합의
광역버스 33개 노선, 출·퇴근 88회 확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합의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5일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하고, 다음날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는 지난 9월 대광위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도심 내 버스 전용차로 혼잡 개선 등 수도권 출퇴근 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한 상설 협의기구이다.
정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88회 이상 확대하고 최대 4000명의 승객이 추가로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 등 총 58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경기 고양과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38회(출근 21회, 퇴근 17회) 확대해 17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또한 용인과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50회 확대(출근 26회, 퇴근 24회)해 23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버스 공급이 조속히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불편이 지속되는 노선은 추가 증차나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하여 공급을 확대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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