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아마존웹서비스와 SaaS 전문인력 양성

기사내용 요약
5일간 전문교육 실시…교육 이수자에 아마존 워크샵 참여 기회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OSA는 ‘SaaS 추진 협의회’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 일환으로 AWS가 보유한 전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SaaS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처음으로 시범 운행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클라우드 기본 개념 ▲서비스 운영을 위한 보안 기술 이해 ▲AWS 기반 SaaS 솔루션 구축 사례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우수기업에게는 ‘AWS SaaS 부스트(Boost)’ 워크샵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 워크샵에 참여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기업(ISV)들은 오픈소스 참조 환경인 AWS SaaS Boost를 활용해 SaaS로의 이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

조준희 KOSA회장은 “글로벌 디지털전환 흐름에 따라 SaaS 전환 필요성을 인지함에도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SW기업들을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력해 SaaS 생태계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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