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시위' 지지 이란 국민배우 알리두스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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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시위'를 지지했던 이란 국민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당국에 체포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IRNA는 알리두스티가 허위 정보를 게시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한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알리두스티는 히잡 시위 참가자 모센 셰카리의 사형이 집행됐던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신의 침묵은 억압과 독재에 대해 지지를 의미한다"며 시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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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시위'를 지지했던 이란 국민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 당국에 체포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IRNA는 알리두스티가 허위 정보를 게시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한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알리두스티는 히잡 시위 참가자 모센 셰카리의 사형이 집행됐던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신의 침묵은 억압과 독재에 대해 지지를 의미한다"며 시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히잡을 벗은 채 긴 머리를 늘어뜨린 사진을 게시하며 반정부 시위 연대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알리두스타는 지난 201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세일즈맨'에서 주인공을 맡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719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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