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살려 취업해 행복" 전주비전대, 한국기업 취업 유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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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이 한국기업에 취업한 외국인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산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락 전주비전대 국제교류원 팀장은 "유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취업까지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졸업 후에도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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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이 한국기업에 취업한 외국인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산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졸업 유학생들의 업무적응 능력을 살피고, 채용기업과 졸업 유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에는 전주비전대 졸업 유학생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 생람(22·여)은 "건축학을 전공해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회사에서 선박도장 작업을 하고 있다"며 "매년 비자를 연장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승주 광현ENG 소장은 "전주비전대 출신 유학생들이 언어소통 능력, 전공 능력, 대인 관계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매년 비전대 학생들을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락 전주비전대 국제교류원 팀장은 "유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취업까지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졸업 후에도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전주비전대에는 8개국 500여명의 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대학은 이들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교육, 전공교육 및 기업문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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