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 출신' 오르시치, 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 3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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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오르시치의 골 덕에 크로아티아는 2-1로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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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K리거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오르시치의 골 덕에 크로아티아는 2-1로 승리,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쳤다.
1992년생인 오르시치는 2015∼2018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어 K리그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선수다. 사진은 2018년 울산 현대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는 오르시치(등록명 오르샤). 2022.12.1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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