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2. 12.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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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마스크 '2단계 해제' 가닥…이르면 설연휴 전 조정 가능성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2단계에 걸쳐 착용 의무를 조정하는 쪽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 해제 시점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즉 설연휴 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유행 상황에 따라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작지 않다. 정부는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인데, 해제를 판단할 지표의 기준과 이런 기준이 충족될 것으로 예측되는 때를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해제 시점을 제시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139300530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성탄절·연말까지 밀리나…예산안 처리 여전히 먹구름

12월도 중순이 끝나가면서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지각 처리' 기록을 하루하루 경신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 2일)과 정기국회 회기(12월 9일), 김진표 국회의장 제시 시한(12월 15일) 등 이전 'D데이'들이 모두 지나갔지만, 처리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일주일 뒤인 25일 성탄절을 지나 연말까지도 예산안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기 시작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7039800001

■ 올해도 나라살림 적자 100조원 넘는다…3년째 연 100조원 안팎

올해도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의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여파로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3년째 연 100조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와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의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86조3천억원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7027300002

■ [월드컵] 크로아티아, 모로코 2-1 꺾고 3위…'전 K리거' 오르시치 결승골

크로아티아가 'K리거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자그레브)의 결승골로 모로코를 제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준우승한 크로아티아는 이로써 두 대회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02000007

■ 전국 대체로 맑고 충남·전라권 눈…낮 최고 -8∼3도

일요일인 18일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내리고 그 외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북동 내륙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3∼10㎝, 충남권 내륙과 전북 북동 내륙, 전남 동부 1∼5㎝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8003300034

■ 고용 호조 이미 꺾였다…계절조정 취업자 석 달째 감소

계절 조정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 2∼4월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경제 재개 효과가 사라지고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면서 고용 호조도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2천813만9천명으로 10월보다 2만8천명 줄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7036500002

■ 분양시장 한파…전국 청약경쟁률 8년만에 한 자릿수 기록

치솟는 금리와 연이은 분양가 상승에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수년간 이어지던 열기가 무색하게 급속도로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른바 '로또청약'으로 여겨져 한 가구 모집에도 수만명이 몰리던 시기를 지나, 올해는 전국 청약경쟁률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132600003

■ '이재명 측근' 김용 前부원장, 23일 1심 재판 시작

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56)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이 23일 시작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김 전 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첫 공판준비기일을 23일 오전 10시에 연다. 공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 공여자인 남욱 씨도 함께 재판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6133400004

■ 올해 가계대출 18년 만에 첫 감소 유력…총량관리 사실상 중단

올해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통계 작성 이후 18년 만에 처음 전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한 해 내내 금리가 치솟고 부동산·주식·코인 등 자산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인데, 정부도 당분간 이런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은행들에 아예 내년 가계대출 관리 목표조차 요구하지 않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은행권을 강하게 압박해온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7043500002

■ 니켈 값 오르고 리튬은 떨어져…한중 배터리 업체 희비 교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과 리튬 가격이 최근 서로 엇갈린 방향으로 움직여 한국과 중국 배터리 업체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창 치솟던 리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중국 배터리 업체의 주요 생산품인 LFP(리튬·인산·철)의 원가 부담은 낮아지고, 니켈 가격이 다시 급등하며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18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니켈 가격은 t(톤)당 2만8천625달러로 전월 평균 가격보다 13.3%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70193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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