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격수' 스완슨, 컵스 유니폼 입는다… 7년 2318억원 FA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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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골든글러브를 받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잭팟을 터트렸다.
18일(한국시각) MLB닷컴은 "스완슨이 7년 총액 1억7700만달러(약 2318억원)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FA 계약에는 스완슨의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슨의 이번 계약은 컵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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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MLB닷컴은 "스완슨이 7년 총액 1억7700만달러(약 2318억원)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FA 계약에는 스완슨의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슨은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았다.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7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데뷔 이후 한 번도 타율 0.280을 넘기진 못했으나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인정받았다. 올 시즌엔 생애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특히 장타력은 유격수 포지션 내에서 최상위급이다. 지난해 개인 최다인 27홈런을 쏘아 올렸고 올해도 25홈런을 기록했다. 타율 역시 데뷔 이후 규정타석으로는 최고인 0.277로 발전했다.
스완슨의 이번 계약은 컵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8년 1억8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것이 최대 규모였다.
스완슨이 컵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지난 2년 동안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았던 컵스 내야수 니코 호너는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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