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진행‧감각있는 선곡…'화사쇼', 성공적 론칭[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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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음악 예능 '화사쇼'가 심야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17일 밤 12시 첫 방송된 tvN '화사쇼'가 새내기 MC 화사의 편안한 진행과 토크, 남다른 음악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화사쇼'는 시작부터 타이틀송 '화사한 밤' 무대와 화사의 이야기로 즐거움을 안겼다.
MC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꼈던 화사는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을 거듭했고, 급기야 작명을 위해 철학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는 웃음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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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tvN 음악 예능 '화사쇼'가 심야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17일 밤 12시 첫 방송된 tvN '화사쇼'가 새내기 MC 화사의 편안한 진행과 토크, 남다른 음악 선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화사쇼'는 시작부터 타이틀송 '화사한 밤' 무대와 화사의 이야기로 즐거움을 안겼다. MC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꼈던 화사는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을 거듭했고, 급기야 작명을 위해 철학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는 웃음을 불렀다.
아이디어 회의도 공개됐다.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렀던 음악 작업실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화사의 아이디어가 녹아있었다. 게스트 맞춤 게임, 진행 스타일 등 게스트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갔으면 하는 화사의 깊은 배려도 엿보였다.
첫 게스트는 가수 박진영이었다. 화사는 박진영을 웰컴송으로 맞이했고, 박진영은 "누가 이런 개인 공연을 볼 수 있겠냐"라며 감격했다. 가요계 선후배이자 음악적으로도 깊은 유대를 맺고 있는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019 MAMA'를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의 비닐바지 공연 후일담부터 박진영의 바운스 일타 레슨, 화사에게 폭소를 안긴 공연 준비 꿀팁까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수많은 대화가 오갔다.
'그루브킹' 박진영의 무대도 이어졌다. 박진영이 '웬 위 디스코'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그루브 백'에서는 화사가 출격, 두 사람이 3년만에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3년만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화사와 박진영의 무대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박진영은 '스윙 벵비' '날 떠나지마' 등 아낌없는 히트곡 메들리로 안방에 재미를 선사했다.
깜짝 게스트로는 그룹 엔믹스(NMIXX)의 릴리, 해원이 등장해 싱그러움을 더했다. 화사의 상냥한 진행 속에 릴리와 해원은 똑 부러지는 자기소개를 마쳤다. 오히려 소속사 대표이자 가요계 선배인 박진영이 이들보다 긴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뒤이은 협업 무대에서는 'JYP 스타일'로 편곡한 윤하의 역주행곡 '사건의 지평선'과 그룹 god의 '촛불하나'가 펼쳐져 따스함을 배가시켰다. 박진영은 이날 '화사쇼'에서 공식 '막내딸' 엔믹스와 최초로 합동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촛불하나' 무대에는 화사가 합류, 네 사람이 함께 화음과 멜로디를 쌓으며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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