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오후부터 다시 대설특보 가능성…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허진실 기자 2022. 12.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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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충남은 서해상의 강한 눈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충남 서천에 발효된 대설경보와 부여, 청양,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홍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공주·계룡·천안·청양 -17도, 금산·아산·예산·부여 -15도, 홍성 -14도, 대전·논산·서산·당진 -13도, 서천 –11도, 보령·태안 –1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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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도에서 상인이 눈길을 치우고 있다. ⓒ News1 최성국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18일 대전·충남은 서해상의 강한 눈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충남 서천에 발효된 대설경보와 부여, 청양,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홍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다만 오후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최저기온은 –17~-10도, 최고기온은 -6~3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공주·계룡·천안·청양 -17도, 금산·아산·예산·부여 -15도, 홍성 -14도, 대전·논산·서산·당진 -13도, 서천 –11도, 보령·태안 –10도다.

최고기온은 논산 –3도, 대전·금산·보령·서천 –4도, 공주·계룡·부여·서산·태안·당진 -5도, 천안·아산·예산·청양·홍성 -6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고 물결이 1.0~4.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이날 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대전 ‘좋음’, 충남 ‘보통’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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