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쇼’ 화사, 박진영과 컬래버 비화 “혼낸 선배는 박진영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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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박진영의 컬래버 무대를 앞두고 박진영에게 바운스 레슨을 받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2019년 화사와의 컬래버 무대를 소환하며 "당시 방시혁에게 문자가 왔다. '형 무대 찢었어'라고. 내 가수 인생에 영원히 남을 한 순간일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화사 역시 "저에게도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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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화사가 박진영의 컬래버 무대를 앞두고 박진영에게 바운스 레슨을 받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tvN ‘화사쇼’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화사와의 ‘비닐 바지’컬래버를 회상했다.
박진영은 2019년 화사와의 컬래버 무대를 소환하며 “당시 방시혁에게 문자가 왔다. ‘형 무대 찢었어’라고. 내 가수 인생에 영원히 남을 한 순간일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화사 역시 “저에게도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화사는 “선배들과 콜라보를 많이 했지만 혼낸 분은 박진영 선배가 처음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고 박진영은 “내가 널?”이라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화사는 “(컬래버 무대)연습이 끝나고 문자가 이만큼 온 거다. ‘화사야 바운스란...’이라며 바운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래서 제가 그걸 보고 다른 무대는 하나도 안 떨렸다. 아니나다를까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공연 전에 대기실로 저를 또 부르시더라. ‘난 이제 끝났구나’ 하고 갔는데 다행히 바운스 레슨을 해주시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선배님들이 저를 찾아주시면 그 자체로 설레고 제가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라며 즐거웠던 추억임을 언급했다.
또한 화사는 “최근에 박진영 선배의 SNS를 봤는데 일단 바운스 일타 강사를 하고 있더라. ‘역시 변함이 없으시구나’ 했는데 챌린지를 하신 분들의 춤까지도 바운스에 대해 지적하시더라. 바운스에 진심”라고 말했고 박진영 역시 “자꾸 심사를 하게 되더라”고 인정하며 웃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화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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