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응삼이' 故박윤배, 떠난 지 2년…폐섬유증 투병 중 별세
2022. 12. 18. 10:17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故) 박윤배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2020년 12월 18일 별세했다. 2019년 폐섬유증 판정을 받고 상태가 악화돼 6개월 전부터 입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박윤배는 1969년 연극계에 먼저 발들인 뒤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국내 최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박응삼 역을 맡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전원일기'를 비롯해 '토지'(2004), '연개소문'(2006), '리틀맘 스캔들2'(2008) 등의 드라마와 영화 '여로'(1986), '지금은 양지'(1988), '울고 싶어라'(1989)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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