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틀러·아데바요·히로 맹활약’ MIA, SAS에 짜릿한 역전승···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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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샌안토니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8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했다.
지미 버틀러(2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뱀 아데바요(2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타일러 히로(2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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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18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했다.
지미 버틀러(2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뱀 아데바요(2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타일러 히로(2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달린 마이애미(16승 15패)는 동부 컨퍼런스 7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마이애미가 잡았다. 히로, 니콜라 요비치,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버틀러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켈든 존슨과 덕 맥더멋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2쿼터 아데바요와 버틀러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말라카이 브래넘, 존슨, 케이타 베이츠-디옵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잭 콜린스와 데빈 바셀에게 3점슛까지 내준 마이애미는 52-55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서도 마이애미는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버틀러가 3점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놨지만 존슨과 베이츠-디옵에게 실점했다. 또 다시 히로, 버틀러, 던컨 로빈슨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으나 존슨, 콜린스, 브래넘에게 점수를 내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0-84, 여전히 샌안토니오의 리드였다.
마이애미의 저력은 4쿼터에 드러났다. 아데바요의 덩크슛을 시작으로 히로와 로빈슨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로빈슨의 3점슛과 아데바요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히로가 외곽포를 추가,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존슨(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바셀(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대어를 놓쳤다. 이날 패배로 시즌 20패(9승)째를 떠안았고,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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