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시비옹테크, 국제테니스연맹 남녀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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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6·스페인)과 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가 2022시즌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ITF는 17일(현지시간) 2022 ITF 월드 챔피언 수상자로 나달과 시비옹테크를 정했다고 밝혔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는 개인 첫 ITF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 등 메이저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해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8차례의 우승과 함께 37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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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5차례 위업·시비옹테크는 개인 첫 수상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라파엘 나달(36·스페인)과 이가 시비옹테크(21·폴란드)가 2022시즌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ITF는 17일(현지시간) 2022 ITF 월드 챔피언 수상자로 나달과 시비옹테크를 정했다고 밝혔다.
나달은 2008년, 2010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5번째 ITF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부문 최다 수상은 7회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이며,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6회, 나달과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각각 5회다.
그는 현재 남자 세계랭킹 2위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 밀렸지만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석권했다.
나달의 개인 통산 메이저 단식 우승은 22회로 역대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됐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는 개인 첫 ITF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 등 메이저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해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8차례의 우승과 함께 37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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