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보훈처 감사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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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미자 씨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동행해준 이미자 선생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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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 씨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가수 이미자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공연을 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했다. 공연 출연료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씨는 베트남전쟁 파견 국군을 위한 최초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 등을 펼치면서 가수 인생 60년에 걸쳐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게 달려가 노래로 희망과 위안을 선사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동행해준 이미자 선생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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