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절친 유일한, 나 좋아했었다”(뜨겁게안녕)

이해정 2022. 12.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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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황보라가 남사친 유일한이 자신을 좋아했었다고 폭로했다.

12월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는 배우 유일한과 이들의 '돼지띠 절친' 황보라-태항호가 출연했다.

진땀을 빼던 유일한은 "그 당시 29살, 30살 때인데 연극 연습을 같이 하다 보니 그랬다"고 해명했고 황보라는 "제가 바로 손절했다. 너랑 나랑은 친구다. 그 이후 여자 얘기만 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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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뜨겁게 안녕' 황보라가 남사친 유일한이 자신을 좋아했었다고 폭로했다.

12월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는 배우 유일한과 이들의 '돼지띠 절친' 황보라-태항호가 출연했다.

녹화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황보라는 "(차현우와) 10년 만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나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더니 "일한이가 나를 좀 좋아했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또 다른 절친 태항호는 "내가 오래 봐서 아는데 이건 사실이다"고 쐐기를 박았다.

진땀을 빼던 유일한은 "그 당시 29살, 30살 때인데 연극 연습을 같이 하다 보니 그랬다"고 해명했고 황보라는 "제가 바로 손절했다. 너랑 나랑은 친구다. 그 이후 여자 얘기만 했다"고 웃었다. 태항호는 "너 없이도 잘 산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다"고 공감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11월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이기도 하다.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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