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겸, 스노보드 월드컵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6위

김희준 기자 2022. 12.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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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33·하이원)이 시즌 세 번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김상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2~2023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준준결승에서 아론 마르크(이탈리아)에 1.86초 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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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배추 보이' 이상호는 21위 머물러

[장자커우(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8일 오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남자 예선, 한국 김상겸이 질주하고 있다. 2022.02.0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상겸(33·하이원)이 시즌 세 번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김상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2~2023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준준결승에서 아론 마르크(이탈리아)에 1.86초 차로 졌다.

48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13초51을 기록해 5위로 16강 무대를 밟은 김상겸은 다리오 카비젤(스위스)을 0.22초 차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4강행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피슈날러는 결승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0.13초 차로 제쳤다.

함께 출전한 '배추 보이' 이상호(27·넥센타이어)는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15초44를 기록, 21위에 머물러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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