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기안84+'길치' 이시언, 한밤 중 숙소찾기 대소동

이윤진 기자 2022. 12. 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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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인 이시언을 위해 기안84가 인간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한다.

18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이시언이 '이키토스'에 이은 두 번째 목적지 '쿠스코'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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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022.12.18.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길치인 이시언을 위해 기안84가 인간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한다.

18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이시언이 '이키토스'에 이은 두 번째 목적지 '쿠스코'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계획을 세우고 미리 숙소를 예약해 기안84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키토스'를 떠나 이들이 한밤중 도착한 곳은 바로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해발 고도 3399m의 도시 '쿠스코'이다.

한밤중 도착한 쿠스코에서 이시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자신이 예약한 숙소가 보이지 않는 것. 열심히 휴대전화 속 지도를 보던 이시언은 "도색했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기안84가 선뜻 나서며 인간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도를 보며 앞장서는 기안84의 모습을 본 쌈디는 "생소한 모습이네"라며 그의 의외의 면모에 놀란다. 계획은 있지만 길치인 이시언과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볼 줄 아는 기안84가 낯선 도시에서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해 '1+1=1'이라는 확실한 공생관계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그런가 하면 숙소에 도착 기안84는 '이것'을 보고 홀린 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반가움을 드러낸다"면서 "해발 3399m 고지대 쿠스코에서 어렵게 찾은 숙소의 모습은 어떨지, 새로운 곳에서 시작된 기안84와 이시언의 현지 밀착 여행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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