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로아티아 3위면 우린 3.5위’ vs ’아르헨 이긴 사우디는 2.5위냐?‘

박재호 기자 2022. 12.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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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이기고 월드컵 3위에 오르자 일본 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최종 3위에 올랐고 모로코는 4위로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가 대회를 3위로 마무리하자 일본 내에서 일본 대표팀의 성과를 높이 사는 반응들이 나왔다.

같은 날 일본 언론 <풋볼존> 은 "모로코가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4위에 머무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일본이 3.5위'라는 반응이 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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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이기고 월드컵 3위에 오르자 일본 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ㆍ4위 결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최종 3위에 올랐고 모로코는 4위로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가 대회를 3위로 마무리하자 일본 내에서 일본 대표팀의 성과를 높이 사는 반응들이 나왔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같은 날 일본 언론 <풋볼존>은 "모로코가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4위에 머무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일본이 3.5위'라는 반응이 일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SNS에서 '크로아티아와 무승부를 거둔 일본이 자랑스럽다' '일본은 4위권에도 들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매체는 "3ㆍ4위전 결과로 일본 대표팀의 노력이 다시 재조명됐다"고 전했다.

이를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일본 누리꾼은 해당 뉴스의 댓글을 통해 "일본을 이긴 코스타리카는 3.3위인 것이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겼다고 해서 2.5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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