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선발 찾았다! 파이어볼러 버치 스미스 100만달러에 영입[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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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게런티'했다는 것은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한화 손혁 단장은 "파이어볼러 유형인 선발 자원으로 1선발을 맡길 수 있는 투수"라며 "아시아 야구 경험도 있어 KBO리그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를 압도하는 1선발급 투수가 필요해 스미스를 영입했다. 구위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스타일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장점은 팀 수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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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8일 버치 스미스(32)와 총액 100만달러(약 13억1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에 인센티브 20만달러다. 인센티브 조항이 있지만, 새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액을 지불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파이어볼러 유형인 선발 자원으로 1선발을 맡길 수 있는 투수”라며 “아시아 야구 경험도 있어 KBO리그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신(193㎝)이라 타점이 높은 스미스는 최고시속 155㎞짜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2013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캔자스시티와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등을 거치며 다섯 시즌을 뛰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02경기에서 5승11패 평균자책점(ERA) 6.03이다. 191이닝 동안 삼진 184개를 솎아냈다.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에 성공한 한화는 스미스 영입으로 외국인 투수 두 명을 강속구 투수로 채웠다.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선발진을 보완할 수 있는 구성이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베테랑 이태양을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해 마운드를 높인만큼 2018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할 만한 투수진을 갖췄다.
스미스는 내년 2월 치를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는 협상 중인 외국인 타자도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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