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사망→송중기 유산 0원…시청률 22.5%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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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이성민의 죽음 전개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방송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2.5%를 기록, 수도권 24.4%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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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이성민의 죽음 전개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방송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2.5%를 기록, 수도권 24.4%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방송 첫 주부터 돌풍을 일으킨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11회 만에 20% 돌파했으며, 다시 한 번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눈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가장의 죽음보다도 순양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것은 그가 남긴 유언장이었다. 진양철이 총애했던 손자 진도준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에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진도준에게 자신의 차명 지분 전부를 넘긴 이필옥(김현 분)의 예상 밖 행보는 순양가를 발칵 뒤집었다.
또한 살인 교사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진도준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민영(신현빈 분)의 움직임은 또 한 번 진도준과의 대치를 예고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18일 제작진 측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순양금융지주회사 대표를 선임하는 이 자리에 진도준은 또 다시 후보로 자리한 모습이다. 그러나 진성준(김남희 분)을 비롯한 수많은 주주들을 마주하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깃들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절대 권력자가 사라진 순양가의 내부는 더욱 복잡해진다. 이들의 무기 없는 싸움이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배신과 음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도준의 플레이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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