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 5년 만에 내한

강진아 기자 2022. 12. 18.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정상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가 5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레 벙 프랑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지낸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와 그의 오랜 친구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프랑스 음악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 발굴에 힘써왔고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을 레퍼토리로 선택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2022.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계 최정상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가 5년 만에 내한한다.

내년 3월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8년 첫 내한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선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프랑스 음악의 진보적인 발전을 추구한 다리우스 미요와 풀랑크의 작품,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라 일컬어지는 에릭 탕기의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베토벤의 피아노 퀸텟, 리게티의 6개의 바가텔도 연주한다.

'레 벙 프랑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지낸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와 그의 오랜 친구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세계적인 목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프랑스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연주를 추구한다. 프랑스 음악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 발굴에 힘써왔고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을 레퍼토리로 선택해왔다.

현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플루티스트인 엠마누엘 파후드와 18세에 최연소로 파리 국립 오페라 수석 오보이스트로 발탁됐고 현재 뮌헨 국립음대 교수인 프랑수아 를뢰, 현 파리 국립 오페라 극장 관현악단 바수니스트 질베르 오댕, 베를린 라디오 교향악단(현 도이치 교향악단) 수석 호르니스트를 지낸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쥬가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