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추가하니' 충북 경자청 올해 투자유치 2조 달성할 듯

윤원진 기자 2022. 12. 18.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올해 투자유치 규모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경자청은 19일 ㈜금진, ㈜에이티에스 등 2개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과까지 더하면 경자청의 2022년 투자유치실적은 45개 기업·기관에 규모는 2조26억원이 된다.

경자청은 투자유치 활성화 이유로 △투자유치업종에 서비스업 추가 △투자유치지역 충북 전역으로 확대 △전 직원 투자유치 추진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전체 투자유치 금액의 68.6% 차지
18일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투자유치 규모 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투자협약식.(경자청 제공)2022.12.18/뉴스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올해 투자유치 규모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경자청은 19일 ㈜금진, ㈜에이티에스 등 2개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과까지 더하면 경자청의 2022년 투자유치실적은 45개 기업·기관에 규모는 2조26억원이 된다. 전년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경자청은 투자유치 활성화 이유로 △투자유치업종에 서비스업 추가 △투자유치지역 충북 전역으로 확대 △전 직원 투자유치 추진을 꼽았다. 실제 서비스업은 전체 투자유치 금액의 68.6%인 1조3731억원에 달한다. 제조업과 연구·지원기관 순이다.

명경재 청장은 "국제도시 오송을 인구 10만의 중부군 유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항공 정비·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에어로폴리스 지구와 바이오·의약에 특화한 오송 바이오 지구가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