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상 탄 순간…시청률 7.8%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 속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이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2022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5.1%, 2부 4.9%, 3부 6.3%를 기록했다.
유재석은 이날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며 '런닝맨'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 한 해 한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런닝맨'이 원래 있었던 시간대로 간다고 얘기 드렸다. 그 시간대 경쟁할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그곳이 격전지가 돼서 예능이 더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런닝맨'이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지금까지 대상이) 19개인데 하나 한번 마지막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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